

미국·캐나다·멕시코 15개 지역 70여명 참석
40년 전 임관한 4맥 동문들에게 특별한 선물... 선후배 정 훈훈
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북미주 동문회가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북미 3개국 15개 지역에서 70여 명의 동문과 가족들이 참석해 군인 정신을 재확인했다.
달라스·휴스턴지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유영인씨(5맥7기)가 차기 북미주지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6년 제5차 정기총회 개최지로는 애틀랜타가 선정됐다.
이번 총회는 조헌근 초대 회장(3맥3기)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박헌수 현 회장은 축사에서 "먼 곳에서 참가해 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관 40주년을 맞은 4맥 동문들과 41주년을 맞은 3맥 동문들에게는 특별 기념패가 수여됐다.
특히 1맥 선배들과 캐나다 밴쿠버 지구회는 4맥 동문들에게 특별 선물을 전달해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을 과시했다.
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는 1981년 첫 기수 배출 이후 현재까지 69개 기수에서 5만2천여 명의 장교를 배출했다. '문무를 겸비한 장교 양성'이라는 기치 아래 시작된 이 제도는 1980년대 불안했던 안보 환경 속에서 정예 간부 육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초기에는 광주 상무대에서 시작해 육군3사관학교로 이전했으며, 2012년부터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장교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80년대 중순부터는 군장학생 제도를 도입해 연 2개 기수를 배출했으며, 2010년 이후에는 연 1개 기수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유영인 차기 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동문들 덕분에 단단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직이 되자"고 강조했다.[출처=HANINSOSIK]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11-27 09:45 수정 24-11-27 10:19